아직은 덥지만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이 온것같습니다.
9월이 오면서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밤줍기 체험을 가게되었습니다.
너무 멀지 않았으면 해서
막 개장을 알린
강화도에 위치한 연화농원을 가보았습니다.
📌연화농원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331번지 (강화읍 고비고개로 141-19)
2023년 9월 8일(금) ~ 폐장일시(추후공지)
- 요금 : 1명(약 3~4kg) 15,000원
인원수 상관없이 망하나의 가격입니다.
010.2052.3174
010.4130.3174
도착을 하면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입구 입니다.
올라가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며
심플하게
한자루 15,000, 장갑은 1,000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원수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망으로
책정하여 저렴한감을 느꼈습니다.
결제를 하고 들고가면
옆에 집게가 보입니다.
밤송이가 많아서 필수로 들고 가야합니다~
주의사항 입니다.
아이들이 있어 어딜가든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는데요
실제로 언덕베기 산길에 밤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뛰어다니다 자칫 넘어지게 되면
밤송이에 박힐수도 있는 큰' 사고가 벌어질거 같아
주의를 주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게 되는
밤나무와 밤송이들 입니다.
이렇게 많은 밤송이를 봤었나 싶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개장하자마자 방문해서 그런지
걸음걸음 마다 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어린이는 운동화보다는 장화가 안전할거같아
장화를 신키고 다이소에서 장갑을 구매하여 갔습니다.
그래도 찔리게 되는 불상사가 있으니 조심 또 조심입니다!!
가는 길마다 밤송이가 한가득 입니다~~
익어서 떨어진것도 줍줍~
생각보다 벌레 먹은밤이 없었습니다~
밤송이에 쌓여있는 밤이 이렇게 예뻣던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줍고 또 줍고...
망한가득 가득채우는데 그리 오랜시간 걸리지 않았습니다.
6살 아이들도 열심히 까고 줍고~~
열심히인 모습이 예쁘고~
산속이라 도시에서 보기힘든 어려 곤충들도 발견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장수풍뎅이 암컷이라고
책에서 봤다고 하던데..
엄마는 모르겠다능...ㅎㅎㅎ
귀여운 무당벨레 친구 입니다~
아이들에게 둘러쌓여 많이 괴롭힘당했습니다..
😢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잠자리를 잡았습니다~
잡았다는 최고의 성취감을 느끼고
금방 놔주었습니다.
ㅎㅎㅎㅎ
역시 자연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인거 같습니다.
밤을 줍다가...
자연을 탐험하다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밤을 다 줍고 내려오면 서비스 밤으로 군밤을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밤 끝을 자르고 망에 넣어구우면 되는데
이것도 색다르고 재밌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던군밤...
ㅎㅎㅎㅎ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물과 약간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원에는 닭과 토끼가 있었는데
이또한 아이들의 관심사 입니다.
한참을 먹이를 주다 겨우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9월 부터 시작되는 밤줍기 체험에
관심 있으시면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이들과 너무 즐겁고 만족스러웠던
자연자연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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