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성비 좋은 장어 맛집 삼관왕장어

아주 무더운 여름날 가족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이면 나름 대가족(??)인지라

가격도 무시 못해서 가성비 좋은 장어집을 찾다보니

운연동에 있는 삼관왕장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가는 곳은 항상 설레능~😊

워낙 이미 유명하기도 한 삼관왕장어!!

 

📌삼관왕장어

인천 남동구 수인로 3578 1층

🕙운영시간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딱히 삼관왕장어라는 간판은 안보입니다만

멀리서도 장어집이라고 광고중 이라

금방 찾을수 있었습니다.

다들 몸보신하러 오셨나..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 했습니다.

주차 눈치싸움에 주차 하는데도

한참 걸리고 자리 잡는것도 한참이고

여기저기서 컴플레인에

옆가게에서도 주차로 인해 컴플레인..ㅎㅎㅎ

더운날씨탓인지 화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ㅎㅎㅎㅎ

시끌시끌..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엔

미리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미리 예약하고 가려고 전화를 했었는데

손님 없다고 그냥 오라고 대충 끊으시더니..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 꼭!!!! 예약 하고 가시길!!!⭐

간판에서도 보셨다시피

직접 키우고 직접 판매한다고 해서

들어가자마자 장어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손질된 장어들..

장어구입 후 테이블 배정받으세요

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장어 구매 후 테이블로 이동하라고 되어있는데

다들 테이블 먼저 잡느라 정신 없습니다..

저희도 테이블을 먼저 잡고 장어를 구매 하였는데요.

장어는 2인분, 3인분, 4인분 식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인원수 생각해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장어 비용 외에 상차림 비용이 발생하니 참고 해주세요. 

장어는 선결제,

상차림 비용은 후 결제 입니다.

사람도 많은데 불편한 시스템 같습니다~

나갈때 결제도 한참..

4인분용으로 고른 장어 입니다.

90,541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장어가 크고 두툼해서

양이 꽤 많았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장어랑 잘어울리는 간단한 반찬들 입니다.

입맛을 돋구기에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저의 원픽은 생강ㅎㅎㅎ

장어 맛있게 굽는 법이 여기 저기 붙어 있습니다.

이 순서대로 구워봤습니다..ㅎㅎㅎ

장어의 껍질부분을 불판에 올리고

소금을 뿌리며 구웠습니다.

금방 구워집니다.~~~

장어가 크고 두툼해서고기자르는데도 한참이었습니다.

츄릅츄릅 😋😋😋

장어가 먹음직 스럽죠???

너무 맛있게 잘 먹긴 먹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덥다능...😭😭😭

진짜 장어를 구우면서 계속 땀이 주륵주륵...

숯을 빨리 빼버리고 싶었습니다...

밖에도 너무 뜨거우니깐 에어컨이

쉴새없이 돌고 있어도 너무 덥더라고요;;

에어컨을 더 설치해야될거 같았습니다.

오래된 에어컨 두대로는 버티기 힘들어요~ㅎㅎ

 

오고가는 사람도 너무 많고..

숯도 너무 뜨겁고...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장어를 저렴히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거?

ㅎㅎㅎ뭐든 장단점이 존재하는것이겠죠??😅

 

너무 더워서 김치말이 국수도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시원함에 먹는 정도 이고

맛이 특별히 있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ㅎㅎ

셀프로 가져다 먹을수 있는 반찬들 입니다.

 

먹으면서 정신없고 너무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은곳에서

아주 아주 배불리 먹어서 만족했습니다.

다음엔 소수의 인원으로 방문 해보는게 어떨까 생각 합니다. 😃

 

저희는 아이랑 같이 갔었는데

아기의자는 있었지만

숯을 넣고 빼고하시는 분이 계속 돌아다니고

정신이 없어서

아이랑 가는것은 조금 비추 합니다~

6살난 아이들이 의자를 이탈하여

테이블을 왔다갔다해서

혹시나 숯 갈아주시는 분이랑 부딪힐까봐

아이랑 실갱이가 계속 있었습니다.😭

 

그래도 상황에 맞게 가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인천에서 가성비 좋은 장어집을 찾으신다면

단연 삼관왕장어일듯 싶네요~👍

식사 후에 근처 카페 이용하실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으실거 같아요~😊

 

#한달후

무더위가 가시고..날이 선선해지던 8월 말

다시 한번 방문 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때인데 

몸보신이랑 상관없는 계절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지난글들에서 제가 너무 호들갑을 떨어논거같아

비성수기에 다녀온 후기도 살짝하자면

날도 선선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로우니

서빙해주는 이모님들도 친절하시고

장어 굽기에도 정성을 쏟을수 있었으며

맛있는 반찬 곁들여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역시 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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